담양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담양사랑봉사회(회장 오흥영)가 지난 27일 금성면 파라다이스에서 담양지체장애인협회 여운복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120여명을 초청, 식사를 제공하고 공연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 회장이 여운복 회장에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지난해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지내며 봉사할 곳은 많은데 도움의 손길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담양사랑봉사회 회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장애인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장애인들이 파라다이스에 1년에 한 두번이라도 찾아와 맘껏 드시고 행복하게 쉬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발족된 담양사랑봉사회는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마을을 찾아 장애인 지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음식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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