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진행하는 ‘공공미술의 현장’을 주제로한 아트 토크쇼 ‘톡톡톡’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강연과 전문가 집단회의인 ‘라운드 테이블’ 방식을 통해 호남권의 공공미술 담론을 형성하며 발전적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아트 토크쇼는 ‘대중강연 : 공공미술, 이론과 실제’와 ‘라운드테이블 : 公공미술 탁상公론’ 등 두 섹션으로 나눠 운영된다.신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myangcf.or.kr)와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을 통해 가능하다.

추석이 가까워진다. 벌초 시즌이다.무더위 속에서 벌초를 하려면 챙 넓은 모자, 긴팔, 긴바지, 장갑, 마실 물 등을 꼭 챙겨야 한다.조상님을 찾아뵙는 길에 벌초로 인한 부상 등이 없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복장 벌, 잔디밭 위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있어 반드시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벌이나 벌레가 들어갈 수 없게 윗옷과 바지 끝 부분을 잘 여미고 수건 등으로 목을 감싸줘야 한다.예초기를 사용해 벌초할 때에는 기계에 빨려 들어갈 위험이 있는 소매가 펄럭이는 옷, 수건 등은 넣어둬야 한다

국가명승 제40호 소쇄원의 이름은 만든 이인 양산보(1503∼1557)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 아니라 면앙정 송순(1493~1583)이 ‘맑고 깨끗하다’라는 뜻으로 지어준 것으로 밝혀졌다.문화재청은 김인후의 하서전집 가운데 ‘이후백의 자주에 소쇄원의 이름을 하서가 지었다고 하기에 송신평(신평송씨 송순)에게서 나온 것임을 밝힌다’는 구절에서 “당시 양산보와 교유했던 학자들이 소쇄원의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보이며 그 창시자가 송순임을 명시한 내용”이라고 밝혔다.또 식영정 일원도 서하당 김성원(1525~1597)이 석천 임억령(1496~

담양공공도서관은 7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1년도 가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가을학기 평생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주요 강좌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옷 만들기,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 쉽게 배우는 우쿨렐레, 서양화, 굿모닝 요가 Ⅰ·Ⅱ가 있으며,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레, 창의 미술 등이 운영된다.신청은 지역주민 누구나 인터넷 접수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강민수 주무

담빛예술창고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예카페 전시실에서 호월(湖月) 김재민 채색화 ‘화양연화’展을 연다.이번 전시는 한지에 석채와 분채로 전통 채색화를 그려내는 김재민 작가의 11번째 작품전으로, 청춘의 달콤한 추억과 향수를 담아낸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화양연화’의 의미 속에 작가의 감수성을 담아낸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며 지난 젊음의 추억과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우리 모두의 ‘청춘’은 그 자체로 눈부시게 아름다움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개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9월 4일부터 10월말까지 2021년 세 번째 기획전을 선보인다.해동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어떤 대상의 ‘관계’에 기반해 물질에 영향을 주며, 더 나아가 형상을 결정하는 ‘주름’에 대한 작품들이다.전시 주제인 ‘주름’은 물질과 영혼, 파사드와 닫힌 방, 내·외부를 분리하거나 또는 그 사이를 통과하는 변곡의 선, 끊임없이 스스로 분화하는 하나의 잠재성으로 주름 그 자체로 의미구조가 열려있기에 무한한 상상력의 개입을 허용한다.감민경, 심은석 초청 작가는 서로 상반된 접근, 즉 현실과

담양군이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종합체육관 복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운동을 재개하는 실외종목들과는 달리 1년 반이 넘게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내종목 동호인들이 보다 빠른 시일내에 운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종합체육관의 수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사무실이 물에 잠기며 컴퓨터를 비롯 각종 업무용 집기가 망가진 체육회 사무실은 복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정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또 지하의 기계실과 마루 플로어링이 침수된 종합체육관은 프로어링 재설치를 위해 하부의 틀을

담양의 작은 영화관 ‘담빛시네마’는 지난 20일 개관 기념작으로 ‘모가디슈’와 ‘인질’을 상영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담양문화회관 옆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자리잡은 ‘담빛시네마’는 2D와 3D 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 2개관 99석과 매점·휴게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콕생활을 해야 했던 지역민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공공체육시설 조건부 개방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담양군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담양 거주 지역민과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조건부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지역민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담양군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20일 이전에 검사를 받았거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도 반드시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아야 한다.또한 체육시설 이용을 희

담양공공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 한달동안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행사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우리 가족 그림책 만들기, 성인 대상 원데이클래스인 자연을 엮는 라탄공예,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텀블러, 손 세정제·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뽑기가 진행된다. 또한 테마도서 전시&독서퀴즈, 라이브러리 스타트북 이벤트,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도서관 쇼핑백 증정, 어린이 원데이클래스, 어린이 한 책

담양군문화재단이 어르신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춘리턴즈’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되는 하반기 청춘리턴즈는 가드닝, 라탄 공예, 가죽 공예, 마크라메, 레진 공예,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의 원 데이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하루 2회(1회 5명 이내)로 나눠 진행된다.담양에 거주하는 만 60세가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선착순 전화접수가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문화기획팀(381-824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가사문학의 고장, 담양에서 제3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페스티벌이 열린다.담양군과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은 10월 30일 한국가사문학관 영상실에서 ‘나는 가사 래퍼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참가대상은 전국 청소년(만13~18세) 개인과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10월 15일에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 14팀을 선정하게 된다.참가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 문화행사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가사문학관 담당자(park0915@ko

월산면 용오름마을 김형준·조재이씨의 딸 나연 학생이 지난 6일 배드민턴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대표팀에 선발된 김나연 선수는 중1~3학년대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또 매년 일정 기간 진천선수촌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합숙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선수촌에서 비대면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술을 연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체육중 1학년에 재학중인 김나연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때 배드민턴 선수를 육성하는 광주 산

K-7리그 3라운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담양군축구협회가 K-7리그 3라운드를 연기한 것은 수도권발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휴가철 담양에서 확진자 속출의 여파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22일까지 연장되자 에코구장, 백진구장, 봉산구장 등 축구시설을 비롯 공공·사회체육 시설의 사용이 전면 제한된데 따른 조치다.담양군축구협회는 8일에 예정된 K-7 리그 3라운드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추이를 봐가며 일정을 재조정키로 했다.김상용 회장은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맘 놓고 운동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미래세대의 공연예술 분야 관심도 증가와 잠재적인 전문 예술인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학교 밖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의 미래세대가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부한 문화 감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학교 밖 공연예술’은 마이스터 클래스와 비트 클래스 두 부문으로 나눠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마이스터 클래스는 클래식 분야의 미래 공연예술인 양성을 위한 소규모 심층 지도 형태로 운영되며, 비트 클래스는 아프리카 타악기를 통한 소리와 리듬의

정자문화의 본향 담양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원림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명옥헌과 연못을 둘러싸고 흐드러지게 핀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여름의 정취를 자아내 폭염에도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문신 오희도(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담양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봉산면 대추리로 가는 도로변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다.무궁화 꽃길은 광복절에 개최되는 봉산면 대표축제인 ‘8·15 축구대회’를 상징하기 위해 봉산면새마을지회에서 조성했다.이후 봉산면주민자치회(회장 정종갑)가 매년 지역민과 함께 진딧물 방제와 잡초 제거 등 무궁화 꽃길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봉산면 도로변은 한 여름 희고 붉은 꽃이 만개한 무궁화 꽃길과 같은 시기에 자주색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꽃길이 조화를 이룬다.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도시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담양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청소년 문화기획단 ‘너랑 나랑 인싸’는 담양의 문화콘텐츠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기획해 청소년 스스로 문화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문화인력 발굴 지원사업이다.모집기간은 8월 6일까지이며, 9일부터 14일까지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삶+문화 기획’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에서는 △나의 삶 기획 △고무신 놀이터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투어 △너랑나랑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인권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지난 22일 담양공공도서관의 퇴근길 인문학 강좌에서 초청 강연했다.박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학생 등 35여명에게 ‘비극미(悲劇美) 사건 속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통을 안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줬다.인권 재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수원역 노숙소녀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강도사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변호를 맡아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억울한 범인(?)들에게 무죄판결을 받아냈다.또한 무기수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이 8월 개관한다.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담양문화회관 옆 옛주차장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천609㎡ 규모로 신축됐다.1층에는 북카페와 작은영화관이 들어서고, 2층은 문화의집 사무실과 체력단련·댄스연습·유튜브·밴드연습을 즐기는 다양한 동아리방, 코인노래방, DVD실 등으로 구성된다.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물품보관실, 다목적 강당, 도서실 등 청소년을 위한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오후 5시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