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태생 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당선
월산면 태생 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당선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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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가 정치 입문 2년 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월산면 태생인 양부남 당선인은 71.4%의 득표율로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 국민의힘 김윤 후보, 진보당 김해정 후보, 개혁신당 최현수 후보, 기독당 김천식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양 당선인은 담양공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평검사로 검찰에 입문한 이후 대검찰청 형사부장,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2021년 민주당에 입당, 이듬해 김승원 의원과 함께 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대표 캠프 법률지원단장을 맡는 등 이재명 호위무사로 이름을 알렸다.

양부남 당선인은 저의 승리는 현 정권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서구 발전을 염원하는 유권자, 또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면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 시켜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의 호위무사에서 서구의 호위무사로 거듭나겠다공정한 사회와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