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인문학가옥에서 재개관식 ‘다시, 담양 인문학’을 개최한다.
인문학가옥 재개관식 행사에서는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시 여행, 송순문학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이 들려주는 담양 인문학 이야기 등 인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가옥은 과거 군수가 생활했던 관사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의식 함양을 위해 2019년 문화지소로 새단장한 공간이다.
개소 이후 ‘집 밖의 미술관, ‘맛있는 인문학’, ‘커피를 위하여’ 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주민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인문학가옥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문특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정책팀(381-8241)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학가옥은 군민과 인문학을 연결해주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올해 진행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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