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래인보우A↔문화회관 소로 공사
담양군, 래인보우A↔문화회관 소로 공사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3.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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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까지 양방향 인도 조성, 등하교 위험 해소 기대

 

<속보>담양문화회관-금강래인보우아파트간 소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운전자들의 통행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28천만원을 들여 4월말까지 88m 길이의 양방향 인도 표지판,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말 문화회관 앞 교차로에 4개의 신호등을 설치해 점멸신호로 가동되고 있다.

현재 한창 진행되고 있는 문화회관-래인보우A간 공사가 완공되면 래인보우·주공·청전아파트에서 통학하는 남초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위험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담양 래인보우A문화회관등굣길 아찔이라는 제하의 기사<20231210일자 1면 보도>에서 금강래인보우 아파트와 담양문화회관간 소로 한쪽편에 설치된 인도가 좁고, 그나마도 무단 주·정차된 차량들이 통째로 점령하는 바람에 인도가 아닌 도로로 통학해야 하는 남초교 학생들의 아찔한 등하교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운전자들도 차량 사이로 도로를 걷는 보행자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는 상황이 매일 빚어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