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담양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 조 복기자
  • 승인 2024.03.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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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는 지난 18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 공공의 정신으로 활동하면서 순직하신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업적을 기리는 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박준엽·박은서·최현동 군의원, 윤예심 소방서장, 윤중천·임영자 담양군남·녀연합회장, 허화중 곡성군연합회장, 이경모 담양군재난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소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온 최종덕 금성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장윤숙 고서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상을, 김수완 수북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미례 대덕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전남도지사상을 받는 등 우수소방대원 18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지역을 위해 1365일 소방현장을 발로 뛰며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에 힘입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26개대 491명으로 구성된 담양군 의용소방대는 화재 현장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공동체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