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은 오는 4월 1일 문화원 개원 74주년을 맞아 ‘제1회 담양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지역문화예술인들은 제1회 담양문화원의 날을 축하하는 대나무 난타, 한국무용, 박동실제 판소리, 설장구, 풍물장구 공연을 펼친다.

특히 문화원은 전통문화예술의 발굴과 육성, 문화예술교육 기회의 제공, 문화자원의 확보와 활용에 앞장서 온 지역문화발전의 주역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내용의 ‘문화 비전 선언문’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병호 전 문화원장에게 공로패를, 차경진 이사·신현동 회원·신승주 강사·송명숙 운영위원에게 표창패를, 강경화씨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한다.

강성남 원장은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문화원 개원 74주년을 맞아 제1회 담양문화원의 날 기념행사를 갖게 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