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담양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3.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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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계획 수립, 제도 개선, 자체 시책 추진 등 높은 평가

담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담양군은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보호·지원 제도를 마련해 적극 행정의 활성화를 추진한 점과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들의 13년 숙원사업이었던 담양호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순창군과 긴밀히 협의해 이뤄낸 도수터널 차수벽 철거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관행적인 소극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