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가 자살·자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해 집중심리 클리닉을 운영한다.

담양 청소년상담센터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자살·자해·약물중독·도박 등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는 위기 관리팀을 신설, 밀착 상담과 빠른 일상 회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반기에 도박·중독·마약·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위기 영역별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신건강 관련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과 종합심리 검사, 사후관리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