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의 소속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최근 (재)가짜뉴스퇴치국민운동본부에 회장으로 추대됐다.

가짜뉴스퇴치국민운동본부는 사회적 미디어 발달 등으로 넘쳐나는 정보시장의 가짜뉴스 퇴치 활동을 통해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를 줄여 안전한 정보가 보장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다.

김선우 가짜뉴스퇴치국민운동본부 회장은 “검증되지 않은 유투브 채널, 인터넷뉴스 등이 국회의원, 대통령, 지방자치 선거 등에 빠짐없이 등장해 민심을 흔들고 있다”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 헷갈리게 하는 카더라 통신의 수많은 가짜뉴스를 막아야 선진정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켰다.

김 회장은 특히 “카카오톡 단톡방을 중심으로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유포돼 서로 고소·고발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보면 가짜뉴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50조에 달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퇴치해야 할 제1급 질병이나 마찬가지”라며 가짜뉴스 퇴치를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