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지원센터, 5개 학습경험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 청소년지원센터, 5개 학습경험 프로그램 운영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3.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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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청소년 ‘꿈이음 사업’으로 학력 인정 가능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꿈이음 사업지정심의에 승인됐다.

꿈이음 사업은 의무교육 단계인 초·중학교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 등을 제공해 일정 기준 충족 시 학력 인정 평가를 통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교육부, 시도 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운영한다.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스마트교실, 집단교육, 직업체험, 기술자격습득, 봉사활동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이수하게 되면 학력 취득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손은아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꿈이음 사업으로 학력을 인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무료로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www.dyy1388.or.kr)과 블로그(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