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의 연이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도농상생 담양농특산물 특판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식 진행과 한과 등 특산품을 소개했다.

이 군수가 조계종 총무원에 제안해 성사된 도농상생 특판전은 담양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서 이 군수는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면담을 갖고 담양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국제명상센터와 관련해 건축 디자인 및 가람배치 등 설계단계를 협의하고, 조계종 종단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또 특판전 행사 전날인 9일 재경 담양·장성·함평·영광 향우회장단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12일에는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충북 증평군 에듀팜 특구를 찾아 증평군청 및 업체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성과를 듣고 시설물을 견학했으며, 담양군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병노 군수는 “현장형 군수로서 관광, 농업, 투자유치, 수출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직접 뛰어 담양발전의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