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8일 담양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는 농산어촌유학생 가정을 방문,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담양 농산어촌유학생은 금성초 4명, 월산초 3명, 봉산초 2명이다.

교육장, 학교장, 이장 등 교육관계자와 지역민들이 함께한 이번 환영행사에서는 유학생 가족이 학교와 담양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담양군의 협조로 유학가족이 거주하는 금성면·용면에 모듈형 주택 8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군은 유학 가족에게 매달 30만원의 유학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경애 교육장은 “작은학교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담양 유학 가족을 환영한다”면서 “행복한 담양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