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도전 이개호, 본격 선거운동 돌입
4선 도전 이개호, 본격 선거운동 돌입
  • 김정주·조 복기자
  • 승인 2024.03.1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영광군선관위에 22대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이개호 의원이 지난 8일 영광군선관위에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지난 2년동안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민생을 살피고 지역발전의 비전을 지역민과 함께 그려가는 큰 정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0대 총선에서는 광주·전남의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재선됐고, 이 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우리 농정을 이끌면서 공익형 직불제 도입’, ‘쌀값 안정등의 굵직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서 안정감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 20만원상향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의원이 제21대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고향사랑기부금법이 통과·시행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및 농어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민주당 당3역 중 하나인 정책위의장에 임명돼 당의 주요 정책 및 예산을 진두지휘해 오고 있으며, 현재 22대 총선에서의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민생공약 기획 및 대국민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6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어르신, 노동자, 농민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치실천 지방 불균형 해소 및 균형발전 농어민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정개혁 등을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역발전 비전으로 담양 지역 전통식품 활성화 및 융복합 스마트 가공단지 조성 함평 축산자원개발부 활용을 통한 축산창업 교육기관 및 융복합관광단지 조성 영광 국립 호남권 해양수산환경생태관(가칭) 유치 지원 및 풍력, 태양광 등 무탄소 에너지 연구 실증단지 조성 장성 잔디품종개량 및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잔디연구소 설치,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및 관광자원화 등을 약속했다.

이개호 의원은 민주당으로 처음 정치를 시작해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 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중앙과 지방, 행정과 정치를 아우르는 큰 정치를 반드시 해내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고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개호 예비후보, 22대 총선 출마선언문

담양·함평·영광·장성 신성장 발전 비전 제시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국회의원 이개호입니다.

저는 민주당으로 처음 정치를 시작한 이후, 입당과 탈당을 반복하거나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지 않고 민주당만 지켜왔습니다.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 저를 키워주신 군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농식품부 장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지금은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일하면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농업·농촌을 지키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치열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윤석열 정권 2년동안 경제와 민생이 파탄 나고 무능과 무책임, 국정 운영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4%였습니다. IMF 외환위기, 코로나19 등 큰 외부 충격이 있었을 때를 제외하면 6·25전쟁 이후 최저치입니다.

35천 달러던 1인당 GDP2년 새 33천 달러 대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도 힘들고, 직장인, 자영업자도 힘들어 빚을 내면서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총부채 규모가 6천조원을 넘기면서 빚더미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2년도 안 돼 나라를 망친 윤석열 정권에 의회 권력까지 뺏기면,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입니다.

무능과 무책임, 민생 파탄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살피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첫째, 양극화 해소와 복지체계 완성을 통해 고령화 인구와 여성, 장애인, 빈곤층, 노동자, 농민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치 실천에 진력하겠습니다.

둘째,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통해 호남의 소외와 낙후를 극복하기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셋째, 농어업·농어촌을 지키고 농어민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역에 큰 일을 만드는데 군민 뜻을 받들어 다시 신발 끈을 고쳐매고 뛰겠습니다.

우리지역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만들어내 다함께 잘사는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담양은 한과 및 발효식품 등 지역 전통식품 활성화와 융복합을 위한 전통식품 스마트 가공단지 조성을 지원하여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함평은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축산자원개발부를 활용한 축산창업 교육기관 및 융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지원하여 축산업 융복합 산업의 모범적 모델로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영광은 국립 호남권 해양수산환경생태관(가칭) 유치를 지원하고 장항선 연장을 통한 철도개설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풍력·태양광 등 무탄소 에너지발전 인프라 연구 실증단지 조성 추진을 통해 RE100 등 분산에너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장성은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및 관광자원화(국내 최대 인공 석회암 동굴 활용) 추진, 잔디품종개량 및 융합산업 육성(담양 정원문화원과 연계한 잔디연구소 설치)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군민들의 하나된 힘을 믿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저는 하나된 힘으로 그동안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크고 작은 일들을 풀어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은 군민 곁에서 지역발전의 비전을 함께 그려 나가고 실현해 낼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 중앙과 지역, 행정과 정치를 아우르는 큰 정치가 필요합니다.

저 이개호가 큰 정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고, 부지런히 일하면서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