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의 세탁지원사업인 ‘워시·클린·수납 3UP’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됐다.

워시·클린·수납 3UP은 담양지역의 복지사각지대 20세대에 의류 및 이불을 세탁해줘 개인위생이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워시UP!), 혜림 봉사단(혜림퍼펙트 봉사단)과 연계해 가사지원을 진행하며(클린UP!), 재가장애인에게 정리 수납 교육(수납 UP)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총 3단계를 걸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병용 혜림 관장은 “지역에 소외된 장애인들의 위생 복지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장애인들의 세탁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 지역복지팀에서는 재가 장애인 및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사례관리, 목욕 서비스, 밑반찬 서비스, 생일상 서비스, 가사지원 서비스, 재가 장애인 나들이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