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섭씨, 담양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진옥섭씨, 담양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 조 복기자
  • 승인 2024.03.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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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역임

 

담양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지난 4일 공개모집에서 전문성, 조직경영능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인정받은 진옥섭 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

진옥섭 대표이사는 봉산면 신학리 출신으로 봉산초(44)를 졸업하고 담양중에 재학중 서울로 전학을 가 중·고와 대학교(경기대 사학과)를 서울에서 다녔다.

진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의 집 예술감독,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KBS 사내기업 굿모닝코리아’ PD로 다큐멘터리·국악공연을 맡았으며, 한국문화의집 전통예술공연, 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등을 연출했다.

진옥섭 대표이사는 인문학과 생태가 잘 보존된 담양에서 관방제림, 영산강 시원지 등을 활용해 담양다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문화를 생성하고 향유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면서 일상의 삶이 문화적 가치로 확장돼 마을 곳곳에서 군민과 함께 숨 쉬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