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은 2023년말 기준 자산총액이 2천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2% 성장했다.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 상황에 조합원의 안전적인 소득자원 확보를 위한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축산농가에 5억5천만원의 농협사료를 할인해줬다.

지도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축산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실시, 6억9천700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으로는 조합원의 경영생산비 절감과 이용편의를 위해 가축시장의 편의시설과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1만5천575두를 출하해 7억2천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본격적인 괘도에 돌입한 생축사업으로는 한우 630두를 사육중이며, 거세우의 지속적인 출하로 ‘대숲맑은 담양한우’ 유통구조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계통출하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하나로마트 정육부 활성화와 매출이익 향상이라는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축순환센터는 퇴비 48만4천451포, 가축분뇨 1만5천607톤, 액비 2만168톤을 수거하는 등 4억5천500만원의 매출이익을 냈다.

신용사업에서는 오픈뱅킹, 간편결재, 간편송금 등 디지털 금융사업 강화로 비대면고객을 적극 유치해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 1천415억원, 대출금 잔액 1천181억원으로 34억4천만원의 매출이익을 달성했다.

아울러 사업준비금 및 배당금 4억9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

강종문 조합장은 “국제정세와 고금리, 농자재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사업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