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보험금 10억 지급 피해조합원에 도움
대전농협, 보험금 10억 지급 피해조합원에 도움
  • 조 복기자
  • 승인 2024.0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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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은 지난해 66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 17천만원, 출자배당금 22800만원을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폭설·집중호우 피해 시설농가 121명에 5700만원의 영농자재 지원을 비롯 건강검진, 대학생자녀 장학금, 경로당 난방비, 벼 재해보험 등으로 69600만원을 지원했다.

구매사업에서는 비료 예약구매 활성화와 농자재, 유류 가격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한 386천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판매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8274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일반벼 47천포대(40) 자체수매를 통해 조합원의 어려움을 덜고 경제적 실익을 제고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산코너 진열대 및 신선농산물 쇼케이스 보강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개점 15주년 사은행사와 홍보로 고객 유치에 적극 노력해 4175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신용사업에서는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운용의 어려움과 정부의 가계 대출규제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손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외환·카드·보험 등 다방면의 비이자 수익사업을 추진해 예수금은 178억억원, 대출금은 117억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보험사업은 신규보험 적극 판매로 보험료 220억원, 312천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피해 조합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나 질병 21632800만원, 농작물 재해 323(284·원예시설24·과수15) 73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최용규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