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농협, 당기순이익 7억9천700만원 실현
고서농협, 당기순이익 7억9천700만원 실현
  • 조 복기자
  • 승인 2024.0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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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농협은 지난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써 79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2700만원, 이용고배당금 273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농업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년 대비 37300만원이 증가한 98천만원을 집행했다.

금리인상과 폭우·폭설로 고통을 받는 조합원들을 위해 중앙회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영농지원금 16천만원 등을 적기에 지급했다.

구매사업은 43억원으로 각종영농자재 가격의 인상 여파로 전년보다 6억원이 증가했으나 유류매출은 기름값 인상으로 인해 8억원이 감소됐다.

판매사업은 7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신용사업은 전년 대비 5.4% 성장한 154억원의 예수금을 달성하고, 전년 대비 9.3% 감소한 676억원의 대출금을 기록했다.

특히 상호금융대출 관련 연체율은 1.19%로 전 직원이 연중 채권관리와 불건전 채권 회수에 역점을 둬 자산건전성이 개선됐다.

사고보험금은 사고나 질병 등 324건에 86100만원이 지급됐다.

폭설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조합원들에게 13500만원의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제공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줬다.

고서로컬푸드는 각종 사은행사와 김장체험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통해 전년 보다 3억원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최창기 조합장은 국제 경기침체와 이상기온, 농자재값 인상속에서도 조합원의 농협사업 전이용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각종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영농지원과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