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농협은 지난해 9억1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출자배당금 2억6천500만원과 이용고 배당금 3억원을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영농생산 3억6천300만원, 조합원 교육 1억7천100만원, 문화생활 및 홍보활동 3천700만원, 조합원 복지 3억8천300만원 등 9억5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구매사업에서는 각종 영농자재를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약 15% 할인판매와 비료 예약구매, 고령 및 부녀 조합원을 위한 창고까지 배달서비스 등으로 편의를 도모했다.
유류 41억8천만원, 농약 4억8천500만원, 사료 19억1천500만원, 비료 13억1천100만원, 농자재 7억1천500만원, 농기계 7천800만원 등 86억8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판매사업은 딸기·블루베리 등 수탁사업으로 59억8천700만원, 공공비축수매 10억4천500만원, 일반벼·잡곡 등 매취사업 36억3천300만원, 1만9천692건의 택배 3천400만원등 총 106억9천900만원의 실적을 보였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양질의 제품 판매와 정육코너 직접 운영, 원스톱쇼핑 지원 등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소비생활 합리화에 기여해 정육 9억800만원 포함 62억8천만원을 판매했다.
가공사업에서는 친환경 쌀 납품으로 7억7천700만원, 부산물 600만원 등 7억8천3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보험사업은 1천78건에 6억3천700만원을 지출했으며 이 가운데 벼 보험금으로 164건에 2억4천200만원을 지급해 농산물 생산저하에 따른 수익감소를 만회해 줬다.
신용사업은 전년대비 4.8% 성장한 1천244억6천500만원의 예수금과 7.1% 증가한 1천9억8천만원의 대출금 실적을 이뤘다.
박태식 조합장은 “농협의 근본이 농촌에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조합경영에 임한다”며 “조합원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으로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