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까지, 두류·식용옥수수 전략작물직불제 해당
담양군이 3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값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올해 벼 재배면적 2만6천㏊ 감축을 목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를 이행하고 있다. 2만6천㏊는 서울시민이 90일간 소비하는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자체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해 ㏊당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전략작물직불금은 밀, 가루쌀, 조사료, 논콩에서 두류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식용 옥수수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계에 두류와 가루쌀 재배 시 지급 단가를 ㏊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 지원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읍·면사무소나, 군 농업유통과 (38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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