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법무부 산하 기관인 광주솔로몬로파크(센터장 임춘덕)과 법교육 및 법체험 진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전국 3개 지역(대전·부산·광주)에만 있는 법과 인권의 법교육 전문기관 중 하나로 법과 인권, 삼권분립과 선거, 과학수사, 형벌과 집행, 헌법과 기본권, 일상생활과 법, 모의법정, 모의국회, 투표소 이용하기 등 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법 테마파크다.
담양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법교육, 학생 의회 체험터 등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학생들의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법교육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교원대상 법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등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 △법체험 및 법연수 프로그램 교육 운영에 따른 홍보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임춘덕 센터장은 “성숙한 규범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에 담양청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법체험을 통한 법의 중요성과 법 관련 지식 및 맞춤형 법연수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법교육 활동이 활성화 돼 교육활동 보호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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