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미식체험단, 고려전통식품 방문
일본인 미식체험단, 고려전통식품 방문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2.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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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등 체험단 일행 환영

 

 

김영록 지사가 지난 6일 창평면 유천리에 소재한 고려전통식품에서 일본인 미식체험단과 다과회를 가졌다.

이날 다과회는 전남관광재단이 목포·강진·담양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 하는 전라남도 미식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본 현지에서 약선요리가로 활동하며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야코씨는 15명의 요리교실 수강생들을 이끌고 고려전통식품을 방문했다.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김영신 전남도 관광재단 이사장이 체험단을 환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현지에서 전남의 미식을 알리려는 미야코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기순도 명인과 일본인 체험단이 함께 한다는 소식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통과 음식, 관광으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담양군에 기순도 명인이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음식을 통해 한일 양국의 교류와 우의를 증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을 방문한 미식체험단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생태도시 담양에서 수려한 자연과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순도 명인은 일본에는 낫또가 있고 한국에는 청국장이 있는데 청국장 음식을 해외 유명 셰프들이 좋아한다음식은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카이 미야코씨는 기순도 명인의 음식솜씨에 반해 9년전부터 찾아오고 있다“”식혜와 약과, 정과, , 조청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식이 예쁘고 맛있어 수강생들이 정말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