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사업 확대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사업 확대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2.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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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가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와 부모 사망으로 인한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정방문은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한국국적을 취득한 가정 중 부부동반이나 자녀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이 대상이다.

오는 2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에 친정방문이 없는 가정을 우선 선발해 항공료를 지원한다.

선발된 가정에는 개별 통지가 가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자 여성의 부모가 사망할 경우 2가정의 범위에서 친정나들이와 동일하게 고향방문을 지원된다,

고향을 다녀온 뒤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담양군가족센터(383-3655)로 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가족센터는 솔로 탈출 담양 온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여성의 가족이나 지인을 관내 결혼 적령 미혼 청년들과 연결해 성혼으로 유도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