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이번 설 명절도 치솟는 물가와 분쟁, 국제경기 불안의 여파로 명절을 보내기가 즐겁지만은 않은 요즘입니다.

독감과 미세먼지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위축되는 날들이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담양자치신문은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늘 현장을 찾아 깊이 있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생각합니다.

또 창간 6년 동안 지역신문발전기금을 4년 연속 지원받는 신문사로 선정되면서 짧은 시간 만에 지역언론의 한 축을 이루는 신문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담양자치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실질적인 ‘독자주권’ 시대를 열어가고, 독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자치신문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문 제작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입법을 책임질 사람을 선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한 보도가 필요합니다.

담양자치신문이 공정한 보도로 공명선거에 앞장서는 한편으로 주민들의 삶을 애환을 담아내고, 주민화합을 장려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