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우씨,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 초대 회장
전채우씨,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 초대 회장
  • 국문호·신현아 수북담당기자
  • 승인 2024.02.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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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단체 748명 참여…주민갈등 해소 지역발전 도모 노력

 

수북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모여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를 결성했다.

수북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달 24협력과 연대로, 수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개 사회단체 7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초대 회장에 전채우 이장단장을 추대했다.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는 30여개가 넘는 면내 사회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난립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간 갈등이 발생하자 협력과 연대로 부작용을 해소해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뜻이 한데 모아지면서 태동하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 도모 연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지역발전 기여를 추구하기로 했다. 지역내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채우 초대 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부회장에 최삼룡 수북발전협의회장, 이승복 주민자치회장, 윤석만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영례 자원봉사회장 감사에 박근석 수북면 재향군인회장(), 김종수 체육회장 고문에 정종옥 바르게살기 회장(), 국호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사무국장에 국문호 자율방범대장()이 참여한다.

전채우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28개 사회단체들의 성원과 참여로 사회단체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지역문제에 대해 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해 좀 더 따뜻한 수북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