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례 담양군새마을부녀회장이 제19대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남)는 지난 25일 여성생활문화센터에서 9개 여성단체 회원과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회장과 함께 2년간 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박수남·정명숙 부회장, 김금남 총무, 김애숙·김성복 감사로 진용을 갖췄다.

대덕면 장산마을에 사는 김 신임회장은 대덕면생활개선회장, 농가주부모임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군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전남도지사상, 2017년 새마을회중앙회장상 등을 표창했다.

김 회장의 부군은 김이수 전 대덕면주민자치회장이다.

김 신임회장은 “더불어사는 담양을 만들어 위해 9개 여성단체 1천800여명으로 구성된 회원들과 함께 우수한 지역농산물 홍보, 양성평등 행사, 취약계층 부식나눔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부인회담양군지회(박수남), 생활개선회담양군연합회(김금남), 담양군재향군인여성회(김성복),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김영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김애숙), 농가주부모임군연합회(최순남), 자유총연맹담양군지부여성회(정명숙), 담양군새마을부녀회(김미례), 소비자교육중앙회담양군지회(곽순자) 등 9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