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에 지난 22일부터 사흘동안 최대 16㎝에 눈이 내리는 등 폭설과 한파가 계속됐다.
이번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차 미끄러짐 사고와 추돌사고가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담양소방서는 사고가 경미한 미끄러짐 차를 견인 조치하고, 추돌차량 운전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담양군에 따르면 사흘동안 용면 16㎝를 비롯 읍면지역에 12㎝ 이상 누적 적설량을 보였다.
기온도 22일 영하 7℃, 23일 영하 6℃, 24일 영하 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시설하우스 등의 농작물 피해는 발행하지 않았다.
군은 대설주의보가 이어지자 담양-광주간, 담양읍·면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펼쳐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폭설 여파로 인한 교통 통제는 없었으나 월출산, 병풍산, 삼인산 입산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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