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불어닥친 폭설과 한파…큰 피해 없었다
담양에 불어닥친 폭설과 한파…큰 피해 없었다
  • 조 복기자
  • 승인 2024.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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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시설하우스가 즐비한 봉산 뜰은 흰색과 회색빛만 가득하다.
22일부터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시설하우스가 즐비한 봉산 뜰은 흰색과 회색빛만 가득하다.

 

담양지역에 지난 22일부터 사흘동안 최대 16에 눈이 내리는 등 폭설과 한파가 계속됐다.

이번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차 미끄러짐 사고와 추돌사고가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담양소방서는 사고가 경미한 미끄러짐 차를 견인 조치하고, 추돌차량 운전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담양군에 따르면 사흘동안 용면 16를 비롯 읍면지역에 12이상 누적 적설량을 보였다.

기온도 22일 영하 7, 23일 영하 6, 24일 영하 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시설하우스 등의 농작물 피해는 발행하지 않았다.

군은 대설주의보가 이어지자 담양-광주간, 담양읍·면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펼쳐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폭설 여파로 인한 교통 통제는 없었으나 월출산, 병풍산, 삼인산 입산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