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가 출범했다.

지난 23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장과 군의원,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28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결의 릴레이 시청, 출범 퍼포먼스,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식 주민자치의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담양군 자치일꾼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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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범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 취임

 

 

조희범 읍주민자치회장이 임기 2년의 담양군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읍·면주민자치회장·간사 22명은 지난 23일 주민자치연합회 출범식에 이어 첫 회의를 갖고 조희범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다.

조 회장과 함께 2년간 연합회를 이끌 임원에는 이미행(대덕)·차경진(금성)·방남례(대전) 부회장, 조순희(대전) 사무국장, 박경미(읍) 사무차장, 하애진(대덕) 재무국장, 이승복(수북) 감사가 참여한다.

조 신임회장은 32대 선후배친선축구대회장, 12대 담양군배드민턴협회장, 읍주민자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연과대나무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조희범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해야 할 역할과 주민건의 사항 등을 공유해 지역의 현안을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