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양순애)는 지난 19일 어울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소규모공동체 18개소 60여명을 대상으로 ‘1차 마을아이디어학교(구 디딤돌사업 창안학교)’를 운영했다.

마을아이디어학교는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를 준비하는 관내 마을과 소규모 공동체들이 서류 작성에서부터 마을사업 아이템 등 공모신청에 필요한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후 사업이 선정된 뒤 필요한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번 마을아이디어학교에서는 김하생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마을 공동체의 이해 및 사례’에 대한 주제 강연과 2024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공기빛깔, 돌봄공동체)에 대한 안내와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 지난 19일 1차에 이어 26·30일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 마을활동가, 퍼실리테이터의 1:1 매칭을 통한 컨설팅, 실습운영 등 2·3차 마을아이디어학교가 진행됐다.

전남 마을공동체공모사업 계획서 제출은 다음달 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061-383-8044)와 담양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정책팀(380-312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어울림센터(담양읍 객사1길 3) 2층으로 사업장을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