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연장
담양군,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연장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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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최근 화재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달말까지 노후 공동주택·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0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13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5곳의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관할 소방서와 관계기관,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한다.

이들은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 비상 대피로 적치물, 전기설비의 노후, 가스통 보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지도를 하게 된다.

점검 결과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