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외대 명예교수 담양에 고향사랑기부금
이종걸 외대 명예교수 담양에 고향사랑기부금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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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 장전마을 이한기 전 감사원장 아들

최영주 전 부군수도 동참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의 향우 이종걸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뜻깊은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

이 교수는 조선말 외세의 침략에 항거한 선각자 이최선 선생의 후손이자, 감사원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지낸 이한기 박사의 아들이다.

현재 한국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종걸 교수는 고향 땅 창평면 장전마을에서 안식을 취하고 계시는 선친 이한기 박사를 추념하며 성금을 보낸다담양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창평 장화리 장전마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라며 고향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29일 임기를 마무리한 최영주 부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왔다.

최 전 부군수는 담양에서 일한 시간이 값지고 행복했다앞으로도 담양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