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
담양군,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
  • 조 복기자
  • 승인 2024.01.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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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남4개 면에서 수북·대전면 지역 추가 지원

 

담양군은 지역택시업계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추가 협약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검진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역택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면 등 4개 면지역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대전면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프로그램과 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