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빙어잡이 한창
겨울철 별미! 빙어잡이 한창
  • 조 복기자
  • 승인 2024.0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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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앞두고 겨울철 별미인 빙어잡이가 한창이다.

빙어는 맑고 차가운 물에서 자라며, 주로 빙어회와 회무침, 튀김으로 즐겨 먹는다.

담양호에서 내수면어업을 하는 이강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담양호새마을양식계의 위탁을 받아 빙어를 잡고 있다.

본격적인 빙어잡이가 시작되는 2월이 되면 일평균 40안팎으로 잡아, 오는 3월 중순까지 5t 가량의 어획고로 1천만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열씨는 올 겨울이 따뜻한 편이라 어획량이 적게 나오고 있지만, 설 무렵에는 빙어잡이가 대폭 늘어 주변 음식점들에 충분히 납품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