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향우회 임원들과 회원,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군수, 군청 실과장 등 100여명은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새해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김정우 사무총장, 신봉석 원로회장, 조미자 여성회장, 정재문 청년회장, 박찬규 산악회장, 이정은 해외문화탐방위원장 등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계획을 듣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백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4년여를 ‘섬기는 자세로 향우님들을 모시겠다’는 공약을 실천하며 상조문화 활성화, 임원 워크숍 정례화, 해외문화탐방, 고향방문행사, 불우향우돕기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며 “향우들의 꾸준한 협조와 지도에 힘입어 성실히 향우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채희원 상임고문과 신봉석 고문은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자”고 덕담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제가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양군 전직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향우들의 큰 사랑 덕분에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더불어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수도권·제주 등 학교급식 지원, 관광객 1천500만명시대, 고서면 보촌지구 30만평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