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노인일자리 사업이 읍·면별로 본격 시작됐다.
군은 보조사업비 63억800만원과 자체사업비 5억6천100만원을 들여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하는 공익형, 만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만 60세 이상으로 사업특성에 맞게 참여하는 시장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공익형은 아름다운마을만들기, 공공시설환경정비, 도서관관리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지원, 보육시설지원, 한궁강사, 스쿨죤교통지원 등으로 1천400명이 참여한다.
1일 3시간씩 월 30시간에 29만원, 또는 월 6시간 5만3천원을 11개월간 받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시설 지원, 노인맞춤 돌봄, 건강가정시설지원, 취약계층돌봄서비스 등에 140명이 참여한다.
1일 3시간씩 주5일 근무해 10개월간 매달 63만4천원을 수령한다.
시장형은 대나무공예품 제작판매를 신청한 30명이 참여한다.
1일 8시간 이내 연 267만원을 받게 된다.
사업은 담양군,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수행하거나 담양군노인회, 담양군복지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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