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전 월산면장이 임기 2년의 담양군가족센터장에 부임했다.

김주연 가족센터장은 임기가 만료된 손순용 센터장의 후임으로 담양군가족센터를 맡게 된다.

신임 김 센터장은 담양군 공직자로 근무하는 동안 주민복지과, 담양읍, 무정면사무소, 주민복지실 등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주민복지과에 근무할 당시 여성정책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업무를 맡았던 경력이 센터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보건의료사업, 공중위생 업무발전, 식품위생수준 향상 및 식생활문화 발전에 공헌해 대통령 녹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주연 센터장은 “결혼이민·한부모·미혼모·맞벌이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