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청현 담양군축구협회장이 오는 26일 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여청현 회장은 이날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을 선임하고, 올 한해 수행할 주요사업과 예산안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먼저 임원으로 ▲부회장 최종목·유일선·임채완 ▲전무이사 김봉기 ▲총무이사 설영관 ▲재무이사 한재종 ▲기획이사 차경운 ▲경기이사 이현 ▲심판이사 이봉수 ▲시설이사 곽승아 ▲홍보이사 박현민 ▲대외협력이사 강병구 ▲청년이사 김진재 ▲감사 이상진·이재진씨를 선임한다.
또 담양군협회가 주관하는 담양군축구협회장기(3월), K-7리그(4~10월), 담양군수기·담양군생활체육대축제(11월)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의장배·도협회장기(4월), 도민체전(5월), 도지사기(9월), 도민생체(10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여청현 회장은 “혁신과 변화를 바탕으로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경기력을 높이고,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클럽과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축구협회는 담양FC, 남산FC, 한울FC, 무정신우FC, 월산여명FC, 용면추성FC, 금성베스페로, 봉산시나브로, 수북축구우정회, 대전불스, 창평드레곤즈, OB클럽, 죽녹원FC, 너나우리클럽, 골드B 등 15개 클럽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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