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지난 12일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고흥군의 제안을 받아 양 지자체 공직자 36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상호기부 했었다.

양 기관은 특히 상하수도 사업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병노 군수는 “올해에도 물순환사업소와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공직자들 상호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담양과 고흥 사업소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에 자리한 한국노총 전남본부 대표자 231명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응원의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