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
담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
  • 서민희기자
  • 승인 2024.0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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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한 팀을 구성해 수급자의 건강 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환경 등에 따라 방문진료, 간호 및 지방자치단체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택의료팀은 보건소 1팀과 보건지소 11팀으로 운영되며, 의사는 월 1회 이상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간호, 사회복지사는 주기적 상담을 통한 요양·돌봄 수요 발굴 및 연계 등을 제공한다.

현재 담양군에는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이 노인인구의 35%,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자가 2100여명에 이른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가동되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로 요양시설 입소나 요양병원 입원을 예방 및 지연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