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의정보고회…총선 출사표 방불
이개호 의원 의정보고회…총선 출사표 방불
  • 조 복기자
  • 승인 2024.0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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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담양문화회관, 4개 지역 당원 등 1천500여명 참석

 

이개호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개호 의원 의정보고회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과 함평·영광·장성 군의장, 4개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민주당원과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22대 총선 출마 출사표를 방불케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정청래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을 지킨 호남 최다선의원으로서 농촌과 지방을 살릴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과, 쌀값 20만원 회복 등을 추진해 온 이개호 의원이 가슴 따뜻한 정치,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21대 국회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이뤄 온 예산, 입법 등 이개호 의원의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 의원은 영상물을 통해 지난해 정부예산 국회심의과정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R&D 사업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 민생정책 예산 2조원을 증액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보고했다.

또 총사업비 2789억원에 이르는 4개군 12개 사업에 85억원의 국비를 신규 및 증액 반영하는 등 지역구 현안 해결과 성장동력을 이끌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영상 시청을 마친 뒤 단상에 오른 이개호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해도 탈당이나 배신없이 민주당과의 의리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받았다.

이개호 의원은 또 국가기관인 국립정원문화원의 담양 유치를 비롯 고서~창평, ~무정, ~용면 도로 확포장 사업 등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