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장성기동대장이 제4대 담양지역대장으로 취임했다.
구랍 28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담양지역대장 취임식에는 최영주 부군수를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가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김 담양지역대장은 지난 2014년부터 21년까지 담양기동대장을 역임한 뒤 2년만에 담양 예비군 최고 지휘관으로 금의환향하게 됐다.
2006년부터 예비군 지휘관으로 발을 내디딘 그는 함평읍대장과 함평기동대장, 담양기동대장, 장성기동대장을 맡아 임무를 수행해왔다.
충북 옥천이 고향인 김동영 신임 담양지역대장은 1991년 육군3사관학교를 마치고 군 복무를 시작해 31사단 작전장교로 소령 예편했다.
김동영 지역대장은 “국가의 안보는 누구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면서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된 지역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지역대장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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