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공예명인 ‘2023 연구성과물 전시회’
대나무공예명인 ‘2023 연구성과물 전시회’
  • 조 복기자
  • 승인 2024.01.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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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7명 16작품, 계승자 5명 10작품 선봬

 

대나무공예명인들의 대나무공예품 전시회가 열렸다.

담양군은 구랍 28~지난 4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2023 연구성과물 전시회를 열어 전통 대나무공예 기법으로 제작해 고전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대나무공예명인과 계승자의 공예 작품 26점을 전시했다.

500여년 전통의 대나무공예 맥을 잇기 위해 2023년 전·후반기 제출됐던 7명의 명인들의 작품은 김성수 명인의 낙바구니, 옻칠죽제기 노순걸 명인의 채반 2서석근 명인의 음식덮개, 쟁반 황인진 명인의 화살 2양정자 명인의 숯공예 2장금식 명인의 문진, 쟁반 홍정민 명인의 대나무휴지통 2, 목침 2점 등이다.

또한 한송화씨의 시장바구니 2, 채반 김영자씨의 차바구니 손민정씨의 시장바구니 조은희씨의 숯공예 장진수씨의 찻상 4점 등 대나무공예 계승자 5명의 성과물 10점이 전시됐다.

군 관계자는 전통 대나무공예품 명인과 계승자의 공예품 창작 및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나무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나무공예 명인은 김성수(죽제기), 노순걸(세대삿갓), 서석근(차바구니), 황인진(죽검), 양정자(숯공예), 김연수(브로치), 박현덕(합죽선), 장금식(찻상), 홍정민(베개)씨 등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