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 출신 정현구씨, 무안부군수 부임
수북 출신 정현구씨, 무안부군수 부임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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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32년만에 3급 부이사관 승진…부인 안영선 창평면장

 

수북면 출신 정현구씨가 무안부군수에 부임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지난 2일자 전남도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영전, 공직생활 32년만에 3급까지 고속 승진하는 주인공이 됐다.

정 부군수의 부인은 안영선 창평면장이다.

정 부군수는 1992년 전남도 공채시험에 합격, 동광양시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1994년 담양으로 전입해 수북면·기획실·재무과에서 근무했다.

그는 2004년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겨 행정안전부 교부세·감사·장관 비서관·인사팀 업무를 담당했다.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남도로 내려온 그는 예산담당을 맡았다.

대흥리 만화동마을에서 태어난 정 부군수는 수북초·수북중·광덕고를 졸업한 뒤 공직에 뛰어들어 광주대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학업을 병행했다.

가족으로는 안 면장과의 사이에 21녀를 두고 있으며, 창평고를 나온 딸은 현재 서울대에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