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 문체부장관상 수상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 문체부장관상 수상
  • 김정주기자
  • 승인 2024.0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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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이 체육진흥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창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담양군, 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담양군 체육의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정 회장은 20102~20153월 담양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열악한 체육시설 확충과 종목단체에 대한 지원을 매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또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2020년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어려운 여건에도 실내종목은 운동자제, 실외종목은 마스크 착용과 적정거리 준수 등의 방역지침을 산하 종목단체들이 충실히 따르도록 유도해 단 한 건의 감염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했다.

전국 및 전남도 단위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각종 종목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체육 저변화 확대를 실현했다.

아울러 제62회 전남체육대회를 위해 체육회 이사회, 산하 종목단체 협회장과의 연석회의를 개최해 체육인의 단합을 이끌어 내고, 다른 자치단체들과의 교류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백진공원 18홀 파크골프장 조성과 18홀 추가 증설, 12개 읍면의 흙 게이트볼 구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개선, 실버체조와 생활체조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 어르신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과 후생복지를 늘려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정영창 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제역할을 다한 체육인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생활체육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충실한 지원으로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