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모다들사랑채·공중목욕장 준공
고서면 모다들사랑채·공중목욕장 준공
  • 조 복기자/조충현·장진이 고서담당기자
  • 승인 2023.1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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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문예회관 옆…문화복지생활로 삶의 질 개선 기대

 

고서문예회관 옆에 들어선 모다들사랑채공중목욕장이 구랍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노 군수, 이규현 도의원, 최용호·최현동 군의원, 고근석 고서면장, 김종일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 최형식 전 군수,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고서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노대현)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40억 공모사업에 선정돼, 면소재지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체육·여가생활 등 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모다들사랑채를 추진해왔다.

모다들사랑채는 연면적 713(215.7)의 건물로 1층에는 체력단련실·카페테리아·농업인상담소·소회의실, 2층에는 다목적강당·작은 도서관·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건물 주변에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한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이 조성됐다.

2020년 전남도 사업예산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공중목욕장은 면적 138.24(42) 규모에 탈의실·목욕탕 등을 갖췄다.

노대현 추진위원장은 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모다들사랑채와 공중목욕장이 3년여만에 문을 열게 됐다복지회관 역할을 할 모다들사랑채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문화적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