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개월간 도내 군수 17명에 대한 ‘지역경제’ 관심도(정보량=포스팅)를 조사한 결과 이병노 담양군수가 3위로 나타났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7월 1일부터~11월 30일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에서 전남 군수의 ‘지역경제’ 관심도에 대한 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고흥군수, 강진군수, 담양군수, 장흥군수, 영광군수, 신안군수, 장성군수, 함평군수, 해남군수, 화순군수, 무안군수, 곡성군수, 진도군수, 완도군수, 영암군수, 보성군수, 구례군수 등 전남 군 단위 지자체장들이다.

이번 조사에서 정보량 1천건 이상 군수는 공영민 고흥군수 1천340건으로 1위, 강진원 강진군수 1천204건으로 2위, 그 뒤를 이어 이병노 담양군수 1천74건으로 3위, 김성 장흥군수 1천34건으로 4위에 랭크됐다.

군수의 포스팅 수가 많다는 것은 해당 지역 군수가 경제 관련 군정홍보를 잘하고, 이에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지표로 해석된다.

5위 강종만 영광군수가 834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가 779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관심도 6위에 올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774건으로 7위, 이상익 함평군수가 643건으로 8위, 명현관 해남군수가 555건으로 9위를 기록했다.

정보량 500건 이하 군수는 구복규 화순군수, 김산 무안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이다.

한편 분석 키워드는 ‘군수 이름’+‘경제, 수출, 해외 판로, 특산물’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괏값을 도출한 것으로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