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김두하 학생, 디자인문화대전 은상
전남도립대 김두하 학생, 디자인문화대전 은상
  • 서민희기자
  • 승인 2023.1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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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학과 출품작 4년 연속 전원 입상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42회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서 4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립대 산업디자인과는 이번 대전에 제품디자인 부문 은상 수상 작품 등 44점을 출품했다.

은상을 수상한 김두하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은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고령자를 위한 전자보행기 제품을 출품해 안전하고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하고 첨단기능과 미려한 디자인을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웹디자인 부문 출품작품 모두가 동상·특선·입선 등 입상했다.

김두하 학생은 늦은 나이로 대학에 입학해 학업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난 2년간 열심히 공부한 결과로 전국 규모의 디자인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디자인에 자신감을 얻고 큰 경력도 얻은 것을 지도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은 197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로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광주시·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광주디자인진흥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