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장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주고 있다.

이장연합회는 지난 19일 장학금 2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318명의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담양군이장연합회는 2009년부터 총 2천700만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담양군-영광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용길 회장은 “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담양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연합회의 마음을 모아 매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