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활력’
담양군,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활력’
  • 조 복기자
  • 승인 2023.12.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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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고서면·창평면 일원…9개 기업 투자협약

 

담양군이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에코월드팜 등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지금까지 음식 특화농공단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4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 엔피케이(대표 김상준), 농업회사법인 비제이(대표 정봉진), 오하이코리아(대표 최관), 에이에프피에스앤피(대표 변상지),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농업회사법인 산들해(대표 김현만), 케이원로지스(대표 윤정석), 에이에프피네오푸드(대표 이용대) 등이다.

담양군은 고서면 산덕리와 창평면 의항리 일원에 2030년까지 음식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음식 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수요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협약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음식 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담양에는 일반산업단지 1개소와 농공단지 3개소가 있으나 분양이 100% 완료돼 산업단지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다.